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군주(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설정 === >'''Spawn more overlords.'''[* Spawn의 발음이 뭉개져서 마치 '''Some''' more overlords. 처럼 들린다. 실제 이 문장으로 말이 되게 하려면 앞에 Need가 붙어야 한다. 따라서 일종의 몬더그린.] >(대군주가 더 필요합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 실험실의 쥐에서 부관에게 들을 수 있다. 영어 원문은 Additional Overlords Required이며 이 말은 '''Additional Supply Depots Required'''라는 [[보급고]] 건설 대사를 대군주에게도 똑같이 말한 것이다.] >대군주를 더 생성하십시오.[* 스타 2와 스타 1 리마스터 공식 한국어 메시지.] >너의 '''혐오스러운''' 무리에 대군주가 더 필요하다. - 아르타니스 >그 '''흉측한''' 대군주를 더 생성해라! - 알라라크 >'''역겨운''' 대군주가 더 필요하네. - 피닉스 >대군주를..[* [[여왕(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여왕]]의 말투를 따라한다.] 크흠. 흠. 더 생성해. - [[D.Va]] 아나운서 대사 중 >'''사랑스런''' 대군주를 더 생성해 주십시오. - 이곤 스텟먼 >대군주를 더 생성하라고 '''내가 몇 번을 얘기해!''' - 자가라 >대군주, 어떻게 생긴지 알죠? '''포동포동!''' - [[박상현(캐스터)|박상현]] 아나운서 >오버로드가 부족합니다. 더 만들어야합니다. {{{#dodgerblue '''오버로드가 자주막히면 티어가 떨어집니다! 그 정도로 중요해요!'''}}} {{{#brown 오버로드는 돌아다니다 죽기도 하니까 미리미리 만들어둬야죠.}}} - 엄전김 >지금 인구수 막혔죠? {{{#dodgerblue 저그는 인구수를 관리하기가 비교적 어렵긴 하지만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죠!}}} - 엄전김 >---- >- 각 아나운서별 저그 보급품(인구수) 부족 시 출력되는 대사. 아마도 모티브는 아서 C. 클라크의 [[SF]] [[소설]] [[유년기의 끝]]에 등장하는 [[오버로드(유년기의 끝)|동명의 지성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만 해도 코끼리와 비슷한 얼굴과 코를 가지고 있었는데(대충 [[바구미]] 정도) 진화라도 한 건지 곤충에 가까운 얼굴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시절이 시절이라 초상화와 인게임의 괴리가 심각한 다른 유닛들이 워낙 많다. 원래 대군주의 원본이 된 생명체는 가간티스 프록시매라는 거대한 동물이었다. 이들이 대군주가 된 이후엔 저그 무리를 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정신체]]들은 이들을 부대통제에 이용하고 상위 개체인 [[여왕(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여왕]]은 군락의 성장만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장 지휘는 모두 대군주가 담당한다. 또 대군주는 특유의 발달된 감각 기능으로 [[탐지기]] 역할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비행선]]처럼 몸 안에 [[헬륨]] 가스가 차 있어 공중에 머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스타크래프츠]]에서 대군주는 묘하게 [[애드벌룬]]이나 풍선스러운 움직임과 행동을 보여준다. 특히 e-스포츠 홍보영상 (WCS등) 에서 스타크래프츠 버전 대군주가 나오면 거의 전광판등을 매단채로 날고 있어서, '''떠다니는 전광판'''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불사조에게 빔맞고 터지면 바람 빠진 풍선이 날아간 듯 바람 빠지면서 날아간다. 훗날 [[오버워치]]의 [[블리자드 월드]]에서 진짜로 열기구로 등장한다.] 이름만 봐도 [[저그 군단|군단]]에서 [[높으신 분들]]에 해당되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정찰]]을 위해 느린 발과 육중한 몸을 이끌며 최전방에 투입되고 레어로 업그레이드한 뒤에는 아군을 나르기 위한 [[수송선]] 임무도 함께 수행하는가 하면 [[뮤탈리스크]]의 [[쓰리쿠션|쿠션 대미지]]를 분산하기 위한 [[고기방패]] 노릇까지 떠맡고 심하면 [[파멸충]]의 [[하극상|컨슘으로 희생당하기]]까지… 높으신 분들 치곤 참으로 고달픈 삶을 산다. 대군주는 중무장한 뼈와 연골 조직으로 보호되는 크고 구불구불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데, 수백만 개의 신경과 시냅스 접촉이 있는 큰 기관이라고 한다. 대군주의 대뇌 구조는 몸 전체에 짜여진 신경 경로로 복잡한데, 하체와 다리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 대군주는 이걸 통해 군단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또한 2차 대전 당시엔 대군주의 평균 길이는 길이 18미터, 높이 12미터, 너비 10미터 정도였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Brain_Spectre_SCG_Cncpt_2.jpg|width=39%]][[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BrainSpectre_SC-G_Cncpt1.jpg|width=61%]] 위 이미지와 같이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 나온 걸로는 테란은 대군주를 포획한 후 브레인 스펙터라는 이름의 [[사이보그]]로 개조해 써먹으려고도 했다. 아마도 저그 정신파 교란에 쓰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스톤 프로젝트]][[http://kr.battle.net/sc2/ko/blackstone/|#]]에서의 로그에 의하면 대군주는 피부 껍데기와 폐를 비롯한 일부 장기 구조가 변화한 것을 제외하면 원본인 가간티스 프록시매에서 변한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예시로는 뮤탈리스크의 조상인 비명사마귀가 있다.] 원본과 일치하는 비중은 무려 원본의 93.726%! 저그가 흡수한 생물을 전략적 목적에 맞춰 완전히 개조하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부분이다.[* 당장 테란을 흡수해서 개조한 생명체인 변형체를 보자. 원본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생물은 조금의 조작으로도 그 능력을 잃기 때문에 초월체가 조작에 있어서 신중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실제로 케리건 역시 뼈와 피부를 강화시키고 편의를 위해 날개를 추가한 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구조와 형상 자체는 원래 인간 시절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다. 이해가 안간다면 인간의 형상에서 무지막지하게 뒤틀린 일반 [[감염된 테란]]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물론 실제로 유전자는 정말 일부 부분만 건드려도 크게 변하는 일이 잦으니 저것도 꽤나 많이 건드린 것이라 볼 수도 있다. 단적으로 인간과 바나나의 유전자 일치율이 60%나 된다. 해당 로그와 함께 공개된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just-an-overlord/1|단편 소설]]이 있는데, 가간티스 프록시매들은 일종의 기아에 시달리는 상태였고 때마침 군단을 효율적으로 통솔할 방법을 찾고 있던 저그 [[초월체]]와 접촉하게 되어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 반자발적으로 저그에 흡수되는 길을 택해 현재의 대군주가 되었다.''' 흡수되기 전에 가간티스 프록시매는 나름대로 고등생물로서 심오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흡수된 후로 지금까지도 대군주로서 살아가고 있는 개체들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해당 단편 소설에서 케리건이 힘을 잃자 '''자아를 되찾은''' 두 대군주, 아니 가간티스 프록시매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해병 한 명의 경솔한 사격으로 한 마리가 죽자 그의 동료였던 대군주가 격노해 휘하 저그들을 통솔해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이 가간티스 프록시매는 해병이 [[나를 죽여줘|자기 목숨도 끊어주길]] 바라지만 해병이 차마 그러지 못하자 동료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스스로 자아를 포기한다.]]''' 대군주의 사고에서 1인칭 대명사가 "[[저그|우리]]"에서 점차 "나"로 바뀌었다가 자아를 포기하자 다시 "우리"로 돌아오는 묘사가 매우 씁쓸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 게, 대군주의 사고 속에서의 명칭이 군단을 의미하는 우리로 돌아간다는 점까지만 보면 자아를 포기한 게 맞다. 하지만 마지막에 살아남은 해병이 죽은 동료들을 애도하며 묻어주고, 그들을 잊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구조대의 구조를 포기하고[* 구조되면 재사회화 시술로 모든 기억을 잊을 터이니.] 떠날 때 위를 바라보았더니, 대군주가 '''하늘빛'''을 발하며 떠올랐다는 묘사가 있다. 작중에 가간티스 프록시매들은 동족이 죽었을 때 모두 슬퍼하며 하늘색으로 변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대군주가 '''슬픔'''을 느꼈다는 것인데, 이는 자아를 포기한 존재가 보일 만한 모습은 아니다. 대군주의 사고 중 해병 분대원들의 생각을 읽는 듯한 묘사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군주가 그 해병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 하는 생각을 읽고 마음을 바꿨다는 식으로도 생각해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파일:wall031-1920x1200.jpg]]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해병]]과의 크기 비교. 참고로 저 대군주는 소설에 등장한 두 대군주 중, ''''작은'''' 개체다.[* 이 장면은 케리건이 인간으로 변하자 자아를 되찾은 대군주(그중에서도 원본인 가간티스 프록시매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개체)가 야생화해서 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같이 있던 다른 개체가 한 해병의 장난스러운 총격에 죽고, 그 분노로 휘하 저그들을 통솔, 동료를 죽인 해병의 동료들을 전부 끔살시키고 동료를 살해한 장본인을 만나는 장면이다.] 참고로 대군주는 [[수송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수송선]]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당연히 지상 유닛보다 훨씬 크다. 인게임 상에서는 대군주의 수송칸이 8칸이므로 1칸짜리 해병보다는 아무리 작아도 8배 이상 커야 맞다. 아무튼 거대하면서도 저그의 중추를 담당하며 지능까지 높은 주요 개체지만 자체 전투 능력은 전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군단의 심장 실험실의 쥐 미션에서 보면 저글링이 나오기 시작할 땐 다급하게 소리치던 발레리안도, 그 전에 케리건이 대군주를 만들어야겠다니까 대군주 하나 만든다고 무슨 일 있겠냐며 흔쾌히 허락해주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